샌디에고 한인 학부모회가 주최하는 제5회 베니핏 콘서트가 지난 9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샌디에고 한인연합 감리교회 본당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양 윤정 회장은 그동안 학부모회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들과 회원들을 비롯한 봉사자들, 그리고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 한인 자녀들이 미국 사회에서 당당한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임 천빈 파드레밀 회장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임원진들을 격려했습니다. 임 천빈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는 한인 자녀들이 되어주시를 바란다고 ‘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연주회에는 그동안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학생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한인 학생들의 연주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엘리트 학원, AoPS 아카데미, Yes Flex학원, 로보링크등 후원사들이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더불어 행사 마지막 라플 순서에서는 후원사들의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됐습니다.
 한편, 이날 모아진 기금들은 앞으로 학부모회 운영과 학생들을 위한 북클럽, 그리고 한인학생들이 재학중인 학교에 도네이션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학부모회는 그동안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중인 중고등 학교들에 회장단이 직접 교장 및 관계자를 방문해 기금을 직접 전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