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풍물학교(단장:박호진)가 지난  10월 14일 오후2시 LA반스델 공연장에서 펼쳐진 제5회 미주 국악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종합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한인2세 학생들로 구성된 샌디에고 풍물학교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로써 두해 연속 종합대상의 2연패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미주예술원 다루와 동부민요보존회가 주관하고 미주 한국국악 경연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 대상에는 상금 2천불이 주어졌으며 분야별 1천불의 상금도 전달되었습니다.
 박호진 단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미주 한국 국악경연대회를 5회째 열고 계신 주최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더 우수한 기량의 팀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샌디에고 풍물학교에 종합대상을 주신 격려의 뜻을 잘 받들어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