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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담배값 인상후 담배 판매량 급감

sdradiokorea 0 105 2017.07.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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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캘리포니아 주에서 담뱃세 인상안이 통과된 직후
담배 판매로 거둬지는 세금은
70%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흡연자들이
사재기한 담배를 소비하고있는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 주의 담뱃세가 2달러 인상된 뒤
거둬진 세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 입법분석실(Legislative Analyst’s Office)이
지난해 6월부터 매달 거둬진 담배 세수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담뱃세 인상안이 통과된 지난 4월 - 5월 한 달 사이
세수는 69%나 감소했습니다.
 
지난 2 월 – 4월 두 달사이
담뱃세로 거둬지는 세금이
24 – 37% 나 급증했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에만 무려 2배가까이 줄어든 셈입니다.
 
담뱃세가 2달러 인상되면 판매가 감소하면서
거둬지는 세금 역시 20 – 30%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지만
무려 이에 2배가까이 줄어든 것입니다.
 
이는 흡연자들의 사재기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흡연자들이 담뱃세가 인상되기전
사모은 담배를 소비하면서
4월 이후에는 담배를 구매하는 흡연자들이 줄어
담뱃세가 급감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비싼 캘리포니아 주 담배 가격을 피해
타주 또는 인터넷을 통해 담배를 구매하는 흡연자들이
늘어난 것도 담뱃세가 감소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담뱃세 급감 폭이 너무 커
예상밖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5월까지의 담뱃세 감소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내년 6월까지는 기존 수치대로 올라와야한다면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담뱃세 인상으로 거둔 세수를
저소득층 헬스 케어 프로그램과 담배 관련 질병 연구 등에
사용하겠다는 당초 취지가 이행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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