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내 식당 및 소매업소들 제한적인 dine-in 및 shop-in 재오픈 허용, 사회적 거리두기,마스크 착용등 안전수칙 …

sdradiokorea 0 2,505 2020.05.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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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수요일 오후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샌디에고 카운티의 비지니스 재오픈 계획안을 승인함으로써 샌디에고내 식당을 비롯해 소매업종 비지니스들이 업소내에서 손님들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오랜기간 업소를 폐쇄한 상태에 있었던 소매업소들은 업소 재오픈을 위한 사전 점검 사항을 이행하고 카운티에서 요구하는 필수 사항을 만족해야 하며, 또한 재오픈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및 얼굴 가리개 사용, 종업원의 건강 상태 스크린 , 체온 첵업등 카운티에서 요구하는 가이드 라인을 따라야 합니다.

가장 큰 다른점은 식당의 경우 픽업이나 딜리버리만을 허용하던 1차 재오픈에서 이제는 손님들이 업소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된 것과 소매점의 경우도 손님들이 업소내에 들어가 물건을 고르는등의 샵-인 비지니스가 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캐빈 폴코너 샌디에고시장은 샌디에고 카운티의 재오픈 2단계 방안이 캘리포니아주의 승인을 얻어낸 것은 샌디에고 주민들의 승리라고 말하고 아울러 재오픈 후에도 카운티에서 요구하는 안전 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와 비지니스 리더들은 최대한 빨리 샌디에고 카운티가 3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캘리포니아주 정부에 이발소와 미용실, 네일 살롱등 3단계에 해당하는 업소들의 재오픈을 위해 ‘파일럿’ 플랜을 상정, 현재 주정부와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이러한 소매업소들의 재오픈을 승인하게 됨에 따라 업주들은 카운티에서 요구하는 양식을 완성하고 업소내에 비치하면 바로 재오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재오픈에 앞서 오랜 시간 폐쇄되었던 업소들의 경우는 폐쇄 기간에 따라 수질 복원을 점검과 함께 업소내  청소 및 소독을 마쳐야 합니다.
또한 재오픈을 위한 카운티 규칙에는 복귀하는 종업원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들과 손님들을 위한 제반 준수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어 재오픈을 앞둔 업주들은 이와같은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 저촉되는 사항이 없는지 챙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양식 및 가이드라인은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 웹사이트 www.sdradiokorea.com 공지사항란이나 카운티 보건국 웹사이트 www.sandiegocounty.go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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