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코로나19 현황 업데이트

sdradiokorea 0 2,179 2021.10.18 08:4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샌디에고 카운티에서는 지난 토요일까지 총 444건의 새로운 코로나19 건수가 발생했으며 4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로써 샌디에고 카운티에서는 펜데믹이 시작된 이래로 총 3십6만4천백4건의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총 4,16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하루 카운티내 코로나19 감염 진단환자는 262명이었으며 83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19,204명이 테스트를 받았고 이중 약 2.9%에 달하는 진단자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샌디에고 보건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약 2백2십만명의 샌디에고 주민들이 백신을 맞은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2세 이상 주민들의 약 80% 이상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샌디에고 카운티가
전국에서 가장 접종률이 높은 도시의 하나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부분적으로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약 2백5십만명, 접종률은 89.2%에 달합니다.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가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3월 1일 이후로 샌디에고 카운티내 코로나19 감염자수는 백신접종을 완전히 마친 사람들 가운데 감염자는 21, 819명으로
이중 입원자는 142명, 사망자는 58명이었으며 부분적으로 백신을 접종했거나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감염자는
총 74,903명으로 입원자는 2,518명, 사망자는 347명으로 백신 접종을 완전히 받지 않은 사람들의 감염 및 사망 케이스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감염자의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작년 추수 감사절 시즌을 기점으로 증가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올해 1월7일 4550명이라는
높은 숫자로 정점을 찍으면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서 계속 감소해오다가 다시 7월의 독립기념일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8월 26일에 1,865명의 감염자수를 보이면서 정점을 찍고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그 이후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지난 14일 토요일에는 444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현재 감염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총 사망자는 4천 백4십1명으로 지난 3달동안의 추이에 따르면 사망자수 역시 계속적으로 줄어들어서
지난 10일에는 1명으로 까지 줄어든 상태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치들이 계속 감소세를 계속하고 있는 반면 국경일등 연휴를 기점으로
등락이 계속되고 있어 연휴를 끼고서는 더욱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 메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테스트는 계속해서 이루어 지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이에 대한 확진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서 최근 10월의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13일에는 19,20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확진자는 481명으로 나타나 약 2.5%의 확진률을 보였습니다.

인종별 추이를 보면 전체 확진자의 50.8% 달하는 수가 히스패닉/라티노인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백인이29.9%로 그 뒤를 이었으며
아시안이 6.5%로 세번째, 흑인이 4.2%로 네번째였습니다.

연령별 백신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이상 인구 1000명당 접종률은 70세에서79세 인구가 999명, 60세에서 69세가 944명, 50세에서59세가 864명, 40세에서 49세는
848명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 접종룰을 보였습니다. 한편 20세에서 29세는 1000명당 663명의 접종률을 보였습니다.
인종별 백신 접종현황을 살펴보면
총 백신 접종자 중 백인이 859,474명으로 전제 접종자의 37.8%차지하며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히스패닉/라티노가 673.648명으로
29.6%, 그리고 아시안이 269,279명으로 11.8%, 흑인인구는 69,213명으로 전체 3%를 나타내 흑인 인구의 접종률이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샌디에고 카운티 보건국은 샌디에고 카운티가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지만 이로서 만족할 순 없다고 강조하고 백신접종이
불가능하거나 접종이 어려운 취약층을 위해 집단적인 방어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접종 가능한 사람들이 더많이 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샌디에고 카운티는 현재 병원 및 약국(Walgreen, CVS, Rite Aid등)을 비롯해 의사 오피스, 병원, 커뮤니티 진료소,
카운티 보건소등 약 400여개가 넘는 장소에서 무료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호소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