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배 골프대회 성황리에 마쳐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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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18:21
제16회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배 골프대회가 지난 6월1일 토요일 오후 12시 에스콘디도에 위치한 빈야드 골프 코스에서 열렸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젊은 한인 골퍼들로부터 84세 고령의 플레이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한인 커뮤니티의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대회로 치러졌습니다.
인사말에서 강동원 대회장은 환영의 인사와 함께 샌디에고 유일한 한국어 방송인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가 더 나은 방송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인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애정어린 격려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펜데믹 이후 전국적으로 미디어업계들이 힘든 여건속에서 분투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미디어 환경속에서 샌디에고에 한국어 방송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유 석희 명예대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한인들이 다함께 친선과 화합을 이뤄가는 장으로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 골프대회가 가교 역할을 잘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500불 상금이 걸린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73타를 친 이수용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주최측은 84세 고령의 나이에 계속해서 대회에 출전해온 김진호 옹에게 특별상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달리스트: 이수용
챔피온: 남자-이재현, 여자-공연희
2위: 남자- 유근호, 여자-유정자
장타: 남자-유병선, 여자-유정자
근접: 남자-최인호, 여자-박화진
한편, 65”와 55” 삼성 대형 TV가 걸린 경품 추첨에서는 박화진, 이재현씨가 행운의 주인공에 당첨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위: 이번 대회 입상자들
사진중간:왼쪽부터 공병근 경기 위원장,이수용 메달리스트, 강동원 대회장, 유은혜 대표
사진아래:특별상을 수여받은 김진호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