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라디오코리아 개국10주년 송년 행사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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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22:14
샌디에고 라디오코리아 개국10주년 송년 행사 및 가수왕 왕중왕전이 지난 12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퍼시픽 비치에 위치한 솔리데드 클럽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이날 행사에는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의 개국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LA 총영관의 황인상 부총영사, LA RK 미디어의 김영준 총괄사장이 참석해 개국 10주년을 맞는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에 축사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샌디에고 한인들 200여명이 개국10주년을 축하해 주기위해 참석해 2017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는 즐겁고 의미있는 송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소프라노 오혜령씨와 바리톤 천형주씨의 오페라공연과 테너 김호기씨의 크리스마스 성가, 그리고 KAN MOVEMENT의 KPOP 공연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습니다. 2부에 열린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가수왕 왕중왕전에서는 순위을 가름하기 힘들 정도로 역대 가수왕들의 열전이 펼쳐졌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한국 다산 대상 위원회가 선정한 '다산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 석희 전 한미노인회 회장의 대산 대상 수상기념식도 함께 열렸으며 이자리에서 황인상 부총영사가 유 석희 전 노인회장에게 직접 다산 대상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인들은 10년간 라디오를 통해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등 언론매체로 그 역활을 감당해온 샌디에고 라디오코리아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올곧은 방송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축하의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이날 영예의 대상에는 '지금이 순간'을 열창한 이용주씨가 차지해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50인치 TV의 주인공이 됐으며 2위에는 '이따이따요'를 부른 이현수씨, 3위에는 'All of my life'를 부른 전성필씨,그리고 인기상에는 댄스팀을 구성해 참가해 '자기야'를 열창한 글로벌팀이 각각 입상했습니다.
이어진 3부순서에는 샌디에고 가수 오정환씨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트롯트의 진수를 선사했습니다.
아울러 모두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한국 왕복권 티켓이 걸려있던 라플 추첨에서는 가수팀으로 출전한 글로벌 어린이재단팀의 테레사 킴씨가 행운의 주인공에 당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