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카운티 첫 화이저 코로나 백신 도착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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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19:26
샌디에고 카운티가 향휴 며칠에 걸쳐 2만8천개의 화이저사의 코로나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양은 현재 가장 최전선 의료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의 약 70%가 접종받을 수 있는 양입니다.
한 백신 관계자는 화이저 백신을 접종한 후 약간의 온건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하고 이 부작용은 접종 부위의 약간의 통증이나 두통, 근육통, 한기등을 느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샌디에고 카운티 14일 월요일 오전 9시전에 미시간 주로부터 선적된 백신 상자들을 받았다고 밝히고 백신 상자를 수령하고 있는 비디오를 트위터와 카운티 웹사이트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샌디에고 카운티는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입원자 수가 현저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을 공급받는 다른 많은 카운티들 중의 하나로 캘리포니아가 수령하게 되는 첫 백신 팩키지는 총 3십2만오천개로 알려졌습니다.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처음으로 백신 패키지를 받게 되는 곳은 샌디에고 해군 의료센터와 캠프 팬들턴에 위치한 해군 병원입니다. 또한 UC San Diego 병원도 백신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ady 어린이 병원의 경우는 초저 기온 냉장보관기능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는 이유로 백신의 주요 저장소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샌디에고 카운티가 수령받은 2만8천개의 백신은 수요일에 투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월요일 샌디에고 해군 의료센터는 카운티의 수령과 별개로 백신을 수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중 일부는 오션사이드에 위치한 캠프 팬들턴으로 이송되었으며 16일 수요일까지 군대내 의료진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