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코리아 발보아팍 한국관 건립 기금 마련 만찬 성황리에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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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20:39
샌디에고 발보아팍 하우스 오브 퍼시픽 릴레이션에 소속된 비영리 단체인 하우스 오브 코리아가 기금 마련 행사로 주최한 ‘코리아풀 나이트’ 만찬 행사가 지난 9월 2일 토요일 발보아팍 클럽 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한인들과 미국인들이 참석해 발보아 팍 한국관 건립을 위한 도네이션과 함께 이날 목표액인 25만불 달성을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1부 공식 행사에서 황 정주 하우스 오브 코리아 회장은 2012년 처음 발보아팍의 한국관 건립을 위해 첫 발걸음을 내딛던 그날 이후로 줄곧 물심 양면 하우스 오브 코리아를 성원해 준 모든 후원자들과 또한 바쁜 일과 속에서도 혼신의 힘으로 함께 해준 봉사자들과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지어질 ‘한국관’은 바로 하우스 오브 코리아를 위해 뛰어온 모든 이들의 것이라고 소감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사말에 이어 LA 총영사관 이기철 총영사를 대신해 황인상 부 총영사가 축사를 전달했으며 계속해서 로버트 프라이 이사의 건축 진행 현황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황 정주회장은 이자리에서 그동안 한국관 건립에 가장 크게 공헌한, 행사 대회장인 김 근선 하우스 오브 코리아 이사와 김 장식 이사 그리고 현대 트렌스 리드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2부 공연 순서에는 샌디에고 칸타모레 합창단의 공연과 최은석씨의 노래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의 부대회장인 페트릭 로치씨는 이번 발보아팍 한국관 건립은 샌디에고의 또하나의 이정표가 되는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수고한 임원들과 봉사자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25만불 목표액은 달성되었지만 앞으로 건립후의 인테리어 및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성원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우스 오브 코리아는 다음 행사로 12월에 열리는 국제 성탄 행사인 발보아팍 December Night 행사에 참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