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법인, 신임 총괄사장에 이경수 현대트랜스리드 사장 임명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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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18:52
이경수 미주 트랜스리드 사장(사진) 이 지난 9월18일 현대자동차 미주판매법인 총괄사장으로 승진과 함께 임명됐습니다.
한국 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지난 82년 현대정공에 입사한 후 해외영업본부 컨테이너 담당을 거쳐 지금의 현대 트랜스리드의 전신인 현대정공 미주법인에서 영업과장으로 근무했으며, 99년도부터는 기아자동차로 옮겨 아태지역 본부, 중남미 지역본부 등을 두루 거친 해외영업 전문가 출신입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5만4310대를 판매하는데 그쳐 전년동기대비 판매량이 24.6% 감소했는데 현대차 관계자는 이경수 CEO는 북미와 유럽
시장을 무대로 활약했던 그룹 내 대표적인 해외영업 전문가인 만큼 현대차그룹과 미국 시장을 모두 잘 아는 신임 CEO가 위기에 부딪힌 HMA를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트랜스리드의 신임 법인장에는 이봉재 이사(사진)가 임명됐으며 이 이사는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95년 현대정공에 입사해 구매부와 현대자동차 홍보실 등을 거쳐 2001년부터 정몽구 회장의 수행비서로 일해오다 2016년 9월 부터 미주법인 현대트랜스리드에서 근무했습니다
사진 (위) 이경수 총괄사장
(아래) 이봉재 신임 법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