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 재단 SD지부 7월 월례회 열려 - 6월 재해 지역 지원활동 보고도 함께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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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21:55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고 지부(회장:김오식)의 7월 월례회가 지난 7월12일 금요일 샌마르코스에 위치한 Amalfi Marina Bar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회원들은 안건을 통해 9월 30일 열리게 될 총회 준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준비 사항들의 점검과 함께 세부적인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로 가입한 신규 회원들이 다함께 참여해 환영식과 함께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6월 활동보고에서는 샌디에고 지부의 후원지인 라이베리아내 학교들의 강풍피해의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라이베리아의 학교들이 강풍으로 인해 지붕이 날라가는등 재해가 발생하면서 지부에 후원 요청을 접수한 후 총회 이사회 보고를 통해 긴급
자연 재해복구를 위한 추가 후원금 1만불을 라이베리아 후원기관애 보냈습니다. 이번 후원기금으로 파손된 지붕의 복구 뿐아니라 전기시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교들에 태양광 전기설치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오식 회장은 총회의 신속한 지원과 지부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이 합해져 라이베리아 오지에 뜻있는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었다며
기쁨의 마음을 함께 회원들과 나누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후원이 이어진 후 해당지역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이미재 선교사는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고 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해 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오식 회장은 라이베리아 지역의 장애 학생들을 위하여 장애교사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장애아동들을 위한
예술 교육 비영리 단체인 어메이즈(Amase)의 이문주 디렉터가 Zoom을 통해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오식회장은 ‘글로벌 어린이 재단 샌디에고지부를 후원해시고 섬겨주시는 한 분, 한분의 사랑을 통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어린이재단의 근본 취지에 맞게 전세계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