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이면서 여성, 그리고 주부이자 엄마, 그리고 아내이면서 또한 자영업자…
한국의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다가 미국 이민과 함께 또다른 인생의 항해에 오르며
그 삶의 조각들을 시간이 되는대로 하나하나 글로서 남겨두었던 이미란 작가의 첫 에세이
‘때때로 산다는 것은’의 출간 기념회가 지난 4월 21일 일요일 오후 5시 샌디에고 팔로마 한인교회
별실에서 열렸습니다.
출간회를 가득 메운 가족들을 비롯한 친지들과 교우들은 그동안의 삶의 땀방울이 하나하나 맺혀진
이미란 작가의 첫 에세이 출간에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출간 소감에서 이미란 작가는 미국 이민 생활 속에서 늘 가슴 한구석 메워지지 않는 글쓰기에 대한 갈증에
늘 목마른 시간들을 가졌다고 자신의 소회를 전하면서 앞으로 또다른 에세이든 소설이든 아직도 다하진 못한
글쓰기의 갈망을 다시 풀어낼 그 무엇인가를 독자들에게 내놓게 되기를 소원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에세이를 통해서 독자들, 특히 이민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많은이들에게 공감받는 그런 글이 되기를 바란다고
작가의 변을 전했습니다.
에세이 '때때로 산다는 것은'의 구입을 원하는 분들은 858-888-3520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