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4월28일 화요일 정오, 주민들에게 코로나19(COVID19) 관련 브리핑을 갖는 자리에서 앞으로 캘리포니아주 비지니스 및 경제를 위한 재오픈4단계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4단계 내용을 발표하기 앞서 뉴섬 주지사는 ‘우리는 앞으로 몇달이 아닌 몇주 사이에 의미있는 실제적 규제 완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그 4가지 단계의 개관입니다.
<단계 1>
1단계는 현재 우리의 단계이며 이 단계는 안전과 준비됨을 유지하는 단계라고 설명하고 이 단계내에서 주정부는 계속해서 코로나19검사와 노출/감염 경로추적, 개인보호장비, 환자들을 위한 병원규모등을 확보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며 또한 현재 오픈하고 있는 ‘필수업종’의 사업장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는 업소내 환자발생시의 타종업원의 안전관리 문제와 대체인력의 수월한 운용, 그리고 개인 보호장치의 원활한 공급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계2>
현재 캘리포니아주는 수주내에 단계2로 이전되어질 것이며 이 때는 학교와 아동보호시설, 그리고 위험도가 낮은 업종들이 재오픈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각종 소매상과 제조업체들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오피스직장과 더불어 보다 많은 공공장소의 재개방도 포함됩니다.
주정부는 이미 학교를 어떻게 재오픈할 것인가를 숙고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프로그램등을 운용하고 나아가 각 학군들은 다음학기를 7월이나8월중에 조기 개학하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으며 이는 학교폐쇄이후 4월부터 시작된 원격 학습으로 인해 발생한 학생들의 학업미진의 정도를 만회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단계1에서 단계2로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뉴섬 주지사는 실행 요건을 정부, 비지니스, 그리고 개인 세가지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정부의 실행 요건>
아픈사람은 집에 머물도록 허가하는 정책
감염 위험을 낮추는 방법에 대한 지침
<사업장에서의 실행 요건>
아픈 종업원을 쉬게할 수 있는 유급 병가 실시
바이러스로부터 감염 위험을 낮추기위한 즉각적인 방법 동원
가능한 한 재택근무 유지 – 가능한 한도에서 최대한
<개인적인 실행 요건>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등
불필요한 여행이나 외출을 자제
감염위험에 깊이 노출된 사람들에 대한 지원과 배려
뉴섬 주지사는 언제쯤 캘리포니아 주가 단계2로 이전할 준비가 될 거같냐는 질문에 ‘몇달이 아닌 몇주’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때는 입원자와 ICU중환자수의 안정화 정도와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최대수용능력의 여부, 개인보호장치의 충분한 보급, 충분한 테스트 처리능력, 감염경로 추적등의 요소들을 판단 기준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단계3>
단계 3 역시 수주내에 가능할 것으로 암시하면서 이 단계에는 감염위험 수위가 높은 사업장들이 오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비지니스들로는 주로 개인 서비스 업소들로 헤어샬롱, 네일샵, 이발소, 위락업종들-극장, 관중없이 진행되는 운동경기등이 포함되며 교회예배와 결혼식등도 이단계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단계4>
단계4는 스테이홈 명령을 끝내는 단계로 콘서트나 콘벤션 행사나 콘벤션센터, 관중들이 관전하는 운동경기등이 재오픈하는 단계입니다.
뉴스화면제공: CBS 8 San Di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