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국의 달'을 맞아 LA 총영사관과 샌디에고 국제관계 위원회(San Diego World Affair Council)가 함께 주관하는 강연행사가
UCSD를 비롯한 학계 및 관련 연구단체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12일 정오 한인 타운 인근 National
University에서 열렸습니다.
‘K-Diplomacy’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는 정치, 경제, 문화 3부분으로 나누어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강사로는 UCSD 국제정책
전략 대학원 Stephan Haggard 교수와 한인 이문섭 교수, 그리고 UCLA 연극영화학과 김숙영 교수가 강연했습니다.
높아지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맞추어 현재 커다란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K’ 현상에 대한 고찰로서 정치,경제,문화 부분의 정평한
교수진을 초청, 강의를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학술분야뿐 아니라 실제적인 국제 정치 경제 질서 내에서의 한국의 좌표, 그리고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K-POP 부분에 대한 문화적 대세로서의 시대적 분석을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에 앞서 김영완 LA 총영사는 갈수록 높아져가는 한국의 정치-경제적 역량에 힘입어 문화부분에서도 한미 양국간의 정서적 교류가
더해지면서 앞으로 한미 관계를 새롭게 정의 할 수 있는 계기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특별히 샌디에고 국제 관계 위원회가 이러한
취지에서 함께 행사를 주최하게 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Q & A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정치, 경제, 그리고 문화부분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이 이어졌으며 Q&A 순서에 이어 SDSU
KPop 댄스팀이 출연해 역동적인 Kpop 댄스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동영상: 세미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