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집(HOK-회장: 황정주)이 주관하는 ‘잔디마당’ 행사가 지난 9월 24일 일요일,
발보아팍 HPR내 잔디밭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ACMA(아시안 컬쳐 & 미디어 연합)의 캐서린 최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소프라노 오혜령씨의 애국가와 함께 시작, 샌디에고 무용협회의 사물놀이,
재미 국악원의 김 진희씨의 매화타령등의 민요 그리고 거문고와 가야금 연주등 한국 전통 음악이
선보였으며 계속해서 이어진 고전무용과 난타 공연이 펼쳐지면서 관중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공연장 외곽에서는 한국 문화 체험부스가 마련되 한인 2세들이 중심이 된 자원봉사자들이
체험부스를 찾는 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했으며 불고기 덮밥을 판매하는 K-Food 부스가
운영되어 오가는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되었습니다.
사진: 연주자들(타령 – 김진희, 피리 – 황규상, 해금 – 김미자, 가야금 - 장경선. 거문고 – 김종은, 장고 – 최수희)
사진제공:한국의 집(H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