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대어 매니 마차도 샌디에고 행 .. 10년 3억 달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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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 20:39
미 프로야구 MLB 자유계약 선수 시장의 최대어
매니 마차도가 샌디애고 파드리스로 향한다.
AP는 매니 마차도가 샌디애고 파드리스와 10년, 3억달러에 계약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에 더해 마차도는 5년 뒤 옵트 아웃 옵션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FA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
지난 2012년 볼티모어에서 데뷔한 마차도는 지난해(2018년)까지 통산 926경기 타율 2할 8푼 2리, 175홈런, 513타점을 기록했다.
내야수는 물론 유격수와 3루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 등도 마차도를 희망했지만 결국 행선지는 샌디에고로 결정됐다.
마차도는 네 차례 올스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2013년과 2015년 골드글러브를 거머쥐는 공수 겸장이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