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 재단 샌디에고 지부(회장: 김오식)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구촌 결식아동 돕기 걷기 대회가
지난 5월18일 토요일 샌디에고 미라마 레이크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고 지부 회원들을 비롯해 한미 시니어센터 회원들과
핸드인핸드 부모 및 학생들, 지역 하이킹 단체인 온누리 하이킹팀이 참가해 지구촌 결식 아동돕기를 위한 행사에 따듯한
마음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고지부 김오식 회장은 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과 커뮤니티 한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결식 아동 돕기 걷기 행사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서 자녀들에게도
커다란 배움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자신의 소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글로벌 어린이 재단 샌디에고 지부 김오식 회장입니다.(녹취)

한편, 이번 행사에 함께한 온누리 하이킹팀의 소피아최 부회장은 누군가 꼭 해야할 일을 하고 있는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고
지부의 깊은 뜻에 동참하고자 걷기대회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더많은 한인들의 동참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걷기대회 행사에서 마련된 기금은 글로벌 어린이 재단 본부로 보내져 한국을 비롯한 기아로 힘들어하는 전세계 아동들을
위해 쓰여지게 됩니다.

지난 1997년 IMF로 인해 기아로 어려움에 빠진 고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구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2023년 현재까지 전세계 약 24개 지부와 8,0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된 세계적인 사회적 구제 단체로 발전하여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국가의 어린이들을 위한 구제 및 교육에 지속적인 활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지난 2023년 한해동안에는 18개국 38곳에
약 $482,280를 후원한 바 있습니다.

사진위: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
사진 아래: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고 지부 임원진들(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김오식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