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t Peters 52지구 하원의원, '샌디에고는 트럼프식 벽을 원하는 건 아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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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8:50
샌디에고 52지구 스캇 피터스 하원의원(사진위)은 '샌디에고인들은 국경 보안을 원하지만 트럼프의 선긋기식 벽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그의 민주당 주간 연설에서 밝혔습니다.
피터스 의원은 오늘날 국경 보안은 센서, 레이더, 터널 탐지 기술, 무인 항공기를 포함하고 있으며, 비용이 합리적이라면 "제방이나 울타리와 같은 물리적 장벽"을 포함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토지를 파괴하고 사유 재산을 침해하는 수십억 달러의 벽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20 년간 불법적 인 국경 통과가 꾸준히 줄어들어왔으며 이러한 트럼프식의 벽은 주로 터널을 통과하거나 등반하거나 절단가능한 것으로 국경보안이 아닌 경계선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연설에서 피터스 의원은 이러한 비효율적인 벽의 건설을 위해 80만 정부 공무원들의 임금을 볼모로 진행중인 정부 셧다운을 재오픈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52지구는 코로나도, 샌디에고와 Poway등 한인들의 상권과 주거지를 다수 포함한 지역으로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국회의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한 57 억 달러의 요구와 맞물린 정부 일시폐쇄는 미 행정부 역사상 가장 최장기 기록으로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샌디에고 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인 크리스틴 가스파 (Kristin Gaspar)(사진 아래)는 금요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 장벽 설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했습니다.
가스파 수퍼바이저를 비롯해 텍사스의 국경 지역 공동체에서 온 몇몇 보안관은 이 자리에서 불법적으로 이민자들에 의해 저지른 폭력적인 행동을 강조하며 "우리 국경에서의 불안은 샌디에고에서 심각한 약물 및 성 매매 범죄로 이어지고 있으며 샌디에고에서는 10 대 청소년들이 폭력적인 마약 카르텔에 적극적으로 연계되고 있다" 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들은 국경 너머로 헤로인, 코카인, 펜타닐을 밀수꾼 마약 카르텔을 위해 일하고있다."
"나와 같은 정부 대표들은 이러한 불안이 조성되어 있는 가운데 가족들과 희생자들을 책임져야 하며 국회의원들이 이러한 가족들과 희생자들을 직접 만나 현실이 어떤지를 경험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스콘디도등 샌디에고 북쪽 지역인 3지국 수퍼바이저인 그녀는 에스콘디도 시장과 함께 에스콘디도시의 'Sanctuary City'에 대한 입법을 반대한 바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지난 주 화요일, 샌디에고 카운티 이사회에서는 난민들을 위한 보호시설을 만드는 조례안이 통과된 가운데 이 표결에서도 공화당계인 가스파는 다이안 제이콥 수퍼바이저와 함께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