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뉴스


미주 한인 풀뿌리 운동 샌디에고 지역 대회, 오는 4월14일

sdradiokorea 0 2,632 2019.03.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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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인 유권자 연대(약칭:미주한인 풀뿌리운동) 샌디에고 지역대회가 오는 4월14일(일) 오후 2시30분 한인타운 인근 포 포인트 바이 쉐라턴 호텔(8110 Aero Dr. SD)에서 개최됩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한인 유권자 연대(KAGC)의 송원석 사무국장과, 장성광 프로그램 디렉터를 비롯해 강사로 캐롤 김 샌디에고 카운티 건축 및 건설 거래위원회(SDBCTC) 이사, 캐서린 최 아시아 문화 & 미디어연합(ACMA) 대표, 장태한 UC 리버사이드 한국학 교수, 그리고 박동우 전 백악관 국가 장애위원회 정책위원이 참석합니다.
 
 미국한인유권자연대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KAGC)는 미주 최대규모의 한인 유권자 네트워크로, 풀뿌리 단계에서 부터의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통해 미주한인 사회 전체의 정치력 신장과 나아가 한미공조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996년 뉴욕과 뉴저지에 설립된 이후 한인사회의 투표권 행사 보장 및 지방정부, 주정부, 연방정부 대상 커뮤니티 이슈 전달 활동을 전개하는 비정파, 비영리 기관 시민참여센터 (KACE)를 전신으로, KAGC는 연방의회를 주 대상으로 한인사회의 권익옹호 활동을 진행합니다.

2014년 부터 KAGC는 매년 여름 수도 워싱턴DC에서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전국대회 (KAGC 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하여, 매년 전국 30개 주에서 참가하는 600여명의 한인의 조직과 교육을 통해 200명 이상의 연방 상ㆍ하원의원에게 한인사회의 주요 현안을 전달합니다.

2018년 전국 컨퍼런스에는 공화ㆍ민주 양당의 연방의원 총 15명이 또한 참석하여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시민참여활동과 긴밀한 한미공조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올해는 “한인 1세를 비롯해 청장년, 특히 한인 2세들에게 주류사회화의 교류는 물론 미국 사회내 다양한 이슈, 특히 소수계와 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의견교류와 정보를 공유하고 궁극적으로 미국내의 한인들의 권익 신장과 소수계로서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들을 펼쳐가는 중요한 출발점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별히 KACG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방의사당 내 의원 면담, 미주한인 주요 현안 자료 대 연방의회 교육
,커뮤니티 조직 & 유권자 교육 (Community Organization & Voter Education), 주요 현안 옹호 활동, 한인 유권자 관련 자료 수집 및 분석
등과 대학생 프로그램으로 전국 한인대학생 풀뿌리 컨퍼런스 대표자 회의, 캠퍼스 내 시민참여 교육, 캠퍼스 내 유권자 등록 활동, 정치 및 공직 커리어 관련 패널토의의 기회가 있으며 의회 인턴십 프로그램(Congressional Fellowship) 등이 마련되어 있어 커뮤니티와 정치에 관심있는 젊은이들에게는 더없는 좋은 산경험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는 7월16~18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2019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전국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왕복비행기표와 2박3일 일정의 호텔 숙박권이 제공되는 특혜가 주어집니다.

이번 샌디에고 지역대회 참가 대상자는 11~12학년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마감은 3월 31일까지이며 참가 문의는 샌디에고 풍물학교 858 880 8091, 858 999 5378 또는 이메일 sdkoreanpungmul@gmail.com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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