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주최 2019 한국 문화축제 개최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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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17:13
샌디에고 한인회(회장 백황기)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5일 발보아팍 대형 야외공연장인 스프렉클스 오르간 파블리언에서 열리는 ‘2019 한국문화축제에 대한 일정을 확정지었다.
백 회장은 “한국문화축제는 지역 사회에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동시에 한인 커뮤니티 위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며 . 이번 축제는 그동안 한인 단체에서 진행해 온 규모로서는 가장 성대하게 열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공연팀은 한국 무주군 태권도 시범단, 미주지역 현지 사범단, 타 인종으로 구성된 K-POP 공연팀, 한국무용협회, 트롯 가수 케니 김씨등이 참가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며주게 되며 축제 공연장 한국 음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축제에 케빈 폴코너 샌디에고 시장, 피터 웨이스 오션사이드 시장, 크리스 케이트 시의원 등 주류사회 정계인사들을 초청했으며 축제에 참가하는 관객들에게 한국태권도원에서 제작한 모자와 부채를 나누어 준다.
이번 축제는 한인회 단독으로 지역 유명관광명소에서 열리는 것으로 LA 총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행사 진행 프로그램과 공연자 섭외는 백 회장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이번 축제에 참가할 공연팀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한국 고전과 현대 문화가 만나는 이번 축제는 그 어느 행사 때보다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