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재외동포비자 발급 서류가 간소화되면서
한인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LA 총영사관은 오는 16일부터
재외동포비자 신청과 갱신 제출 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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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기본증명서와 함께
외국 국적 취득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기본증명서를 통해
국적이탈과 상실 일자를 파악할 수 있으면
외국국적 취득 증명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따라서 오는 16일부터는 재외동포비자 신청자 대부분이
국적상실과 이탈 일자가 명시된 제적 등본 등
기본증명서만 제출해 재외동포비자를 신청하거나 갱신할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