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한 지진으로 샌디에고 주민들 피해 가능하다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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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14:55
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한 목요일 진도 8.2의 지진은 샌디에고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가져다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진 공학 연구소가 전했습니다.
예비 연구에 따르면, 지진 활동이 알려진 지역인 로스엔젤레스 근처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진도 8.2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샌디에고의 로즈 캐년 단층은 진도 6.9의 지진을 일으킬 가능성이있으며, 2000명 가량의 인명피해와 400억 상당의 재산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는 또한 해상 협곡이 붕괴되어 실버 스트랜드와 샌디에고 베이와 같은 지역을 위협 할 수 있는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질 학자 팻 애보트 박사는 "드문 일이지만 몇 백년마다 6.9 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더 자세한 연구를 통해 추정치가 바뀔 수 있으며 수년간의 연구가 필요한만큼 정확한 원인이 될 수있는 지진을 추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석종훈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