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요일, 코로나19 중환자실 입원자 일일 최고치 기록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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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21:28
20일 수요일, 샌디에고 카운티 내 코로나19으로 인한 중환자실 입원자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수요일 하루 총1,7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6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하루 62명의 사망자가 발행했던 수치를 넘어선 것으로 펜데믹 발생 이후로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코로나19으로 인한 입원자 수는 1,706명으로 지난 2주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1월12일 발생한
최고 입원자수 1,804명보다 천명정도 줄어든 수치입니다. 반면 중환자실 입원자는 총 43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비 코로나19관련 입원자수 242명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20일 수요일 현재 샌디에고 카운티의 중환자실 가용 침대수는 39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샌디에고 지역의 총 입원자수는 수요일을 포함해 총 4,759명이었으며 20일 수요일은 51일째 연속 1000명 이상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수요일 하루 18,359건의 테스트 중 약 9%가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14일간의 평균 수치인 11.8%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입니다. 샌디에고 카운티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18,555명, 그리고 사망자는 2,174명이었습니다.
카운티 보건국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0일간 입원자수는 24% 증가했으며 중환자실 입원자는 2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아직도 확진자수는 줄어들고 있지 않은 상태로 백신 접종의 효과로 실제적인 감염자수 감소가
나타날 때까지는 아직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제공:KP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