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집(House of Korea), 발보아팍 한국관 개관 기념 2021 연례 행사 열어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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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17:47
지난 7월 25일 토요일, 샌디에고 발보아팍에서는 한국의 집(House of Korea) Lawn Program 문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코비드19으로 인해 행사를 자제해 온 발보아팍과 한국의 집은 역사적인 한국관 개관을 눈앞에 두고 현재의 진행 상황을 홍보하고 미국주류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또 하나의 행사를 과감하게 마련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샌디에고 한국 무용협회의 부채춤을 비롯해 심민디양의 K-pop 노래공연,
한국 고전음악연구원의 공연등이 펼쳐졌으며 행사의 말미에는 박스 태권도 회원들의 격파시범, 그리고 한국가요 '강남스타일'에 맞춘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면서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황 정주 회장은 그동안 수고한 임원진들을 일일히 소개하는 순서를 마련하고 그간의 노고를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90%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는 한국관은 건축부문의 전문가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디자인되어 한국문화의 단아함과 함께 세계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실내 디자인으로 공식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의 집 황 정주 회장은 펜데믹으로 인해 발보아팍 행사가 완전히 오픈되어 있지 않지만 오는 8월 28일에는 새롭게 개관하는 9개국이 공동으로 공식적인 오프닝 행사를 갖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한국관 개관을 위해 성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다음은 한국의 집(HOK) 황정주 회장입니다.(녹취)
LA 한국 문화원이 함께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백황기 샌디에고 한인회장을 비롯해 박 위진 LA 한국 문화원 원장과 LA 세종학당 정 은미 디렉터와 회원들이 참가해 한국어 홍보 부스를 마련해 지나는 미국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사진위: 임원진을 소개하고 있는 황정주 회장과 임원진들
사진아럐: (왼쪽부터)백황기 한인회장, 황정주 회장, 박위진 LA 한국문화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