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코로나 사망자수 만 오천명대 넘어서, 샌디에고는 760명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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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23:37
캘리포니아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확산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9월20일 일요일 캘리포니아주의 사망자수가 만 오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존스 홉킨스대학의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일요일 캘리포니아 사망자 수는 만오천 이십 육명으로 미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는 3만3천팔십일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뉴저지주가 그 절반가량에 달했으며 세번째로 사망자 수가 높은 주는 텍사스주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전국에서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약 7십7만 오천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으나 지난 노동절 이후 또한번의 비지니스 셧다운이 실행되면서 눈에 띄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샌디에고의 지난 토요일까지 총 확진자수는 44,537명, 사망자는 76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샌디에고 역시 확진자수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실제 하루당 확진자 발생자는 200여명을 유지하면서 약 3%대의 확진자 발생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확진자수는 LA 카운티가 가장 높아 총 259,801명, 리버사이드 56,562명, 샌버나디노가51,353명, 오렌지가50,999, 그리고 샌디에고가 다섯번째로 높았습니다.
사망자수 역시 LA 카운티가 6,33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리버사이드, 오렌지, 샌버나디노, 샌디에고 순이었습니다.
9월 20일 현재 미국 전체 총확진자수는 6,796.384명, 사망자는 199,474명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