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지역의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해 사망자 숫자가 다음 달(4월) 말에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BC Bay Area 방송은 워싱턴 대학 보건 연구기관인 IMHE, the 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 ‘보건측정평가연구소’ 자료를 근거로 CA ‘코로나 19’ 사망자 숫자가 4월말에 이른바 ‘Peak’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IMHE, ‘보건측정평가연구소’는 CA의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숫자가 4월25일(토) 하루 148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전체적으로는 CA 보다 11일 빠른 4월14일(화)에 사망자 숫자가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IMHE, ‘보건측정평가연구소’는 CA가 지금처럼 ‘Social Distancing’을 강제하고 비즈니스 업소들과 학교들 폐쇄를 계속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4월25일(토) CA 사망자 숫자 148명이 가장 유력한 수치라고 전했다.

그렇지만, ‘코로나 19’ 기세가 그때쯤 더 강하거나 CA의 대응이나 주민들 행동이 무뎌진다면 CA 사망자 숫자가 4월25일(토) 최악의 경우 371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워싱턴 대학 IMHE는 예상하기도 했다.

IMHE는 4월말에 ‘코로나 19’가 정점을 이루고 나서 5월부터 꺾이기 시작해서 7월까지 계속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코로나 19’ 사망자 숫자가 7월 중순에 CA에서 6,100명을 넘을 것으로 봤다.

美 전국적으로는 7월 중순에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무려 81,000여명에 달할 수 있다는 충격적 예측을 했다.

 미국은 4월 ‘코로나 19’ 확산세가 ‘Peak’에 도달할 때 하루 2,300명 이상 숨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다른 예측에서는 최악의 경우 수백만명이 미국에서 ‘코로나 19’로 숨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지만 워싱턴 대학 연구소 IMHE는 미국이 CA와 마찬가지로

‘Social Distancing’과 비즈니스 업소들, 학교들 폐쇄 등으로 상당한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의료진과 의료장비, 병상 등의 부족으로 의료 시스템이 거의 붕괴 직전 상황까지 가게되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