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불 재난상황이 강한 돌풍과 진압 용수 부족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샌디에고 주사랑교회가 샌디에고 한인 교회로는 처음으로 LA 산불 피해자들과 소방관들을 위한 성금 모금 및 물품 모집을
계획하고 현재 교인들을 중심으로 재난 구호 활동을 시작해 한인사회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사랑교회 이요한 담임 목사는 계속되는 산타애나 강풍과 진화를 위한 물부족 사태로 인해 현재 집계조차 되지않는
이재민들과 유족들 그리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소방관들이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이웃들의 재난에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느껴 성도들과 함께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웃들과 소방관들에게 도움을 전하기위해이번 구호 성금 및 물품 모집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번 구호 성금 및 물품 지원 캠페인에서는 주일 예배시 모아진 이재민 성금을 '사마리탄 펄스' 또는 미 적십자사등 비영리 구호
단체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병물, 의류, 아기기저귀 및 티슈, 이불, 일회용 마스크등을 비롯해 생필품 비누, 샴푸,치약
치솔, 반려동품용 사료, 그리고 식품 캔푸드 및 건조 식품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모아 LA 한인회 및 남가주 교회협의회에 전달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 토요일에는 소방관들을 위해 2톤이상의 병물을 준비하여 로스앤젤레스 소방국 #44에 전달키로 했습니다.

이요한 목사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기 원하는 샌디에고 한인들은 언제든 환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샌디에고 주사랑교회 드림센터(7750 Dagget St. San Diego, CA 92111)로 방문하여 구호품과 성금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락처: 샌디에고 주사랑교회 (858) 663-7432
          Email: SDJooSarangChurc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