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3 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나리', '윤여정' 수상 여부에 관심 집중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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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12:18
올해(2021년)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기다려진다.
영화 '미나리'가 작품상과 감독상 등 오스카 상 6개 부문,배우 윤여정이 할머니 순자 역을 열연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기 때문이다.
최고의 영예, 작품상에서는 '미나리'가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와 경쟁한다.
특히, 배우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수상은 가장 유력해 주류는 물론 한인, 한국 언론, 방송은 물론 커뮤니티가 주목하고 있다.
미나리에서 아버지 제이콥 역을 맡았던 배우 스티븐 연도 앤소니 홉킨스, 채드윅 보즈먼 등 쟁쟁한 후보들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시상자 명단에는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과 '미나리' 제작사 플랜B를 이끄는 브래드 피트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