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또 폭풍 접근, ‘대기의 강’이 폭우 부른다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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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12:21
남가주 지역에 다시 폭풍이 접근하고 있어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NWS)은 폭우를 부르는 ‘대기의 강’이 태평양에서 CA 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다음주에 CA 주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국립기상청은 오는 31일(수)부터 폭풍 영향권에 들어서 다음달(2월) 5일(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대기의 강’을 부르는 폭풍이 서해안 바닷가를 따라 북가주에서 남가주로 이동하면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따라 CA 주는 다음주 폭우와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같은 시기 CA 주 산악 고지대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가 아닌 폭설이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CA 주는 2월의 시작이 ‘대기의 강’을 동반한 폭풍인데 평소에 비해 이번에는 강수량이 60~80%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최근에 폭우가 내린 지역에 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국지적인 홍수 사태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는 경고도 나왔다.
국립기상청은 ‘대기의 강’이 남가주 지역을 비롯한 CA 주에 위험한 육상 바람을 가져올 수있다며 각별히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서부 해안에 강한 바람이 계속 불어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국립기상청은 그것이 바닷가에서 높은 파도를 불러오게돼
바닷가 주택들이 침식되는 위기를 맏을 수있다는 경고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