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이동제한령 완화, 빠르면 이번주 8일 금요일부터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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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21:00
CA 주가 빠르면 오는 8일 금요일부터 이동 제한령 ‘Stay At Home’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CA주는 옷가게와 가구점, 서점, 꽃집, 완구 판매점 등 직접적인 대면접촉 없이도 고객들이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업체들 부터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를 허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 주가 경제 정상화에 본격 돌입할 전망입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오늘(4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주 네 단계로 나눠진 이동 제한령 Stay At Home 완화 계획중 2 단계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와 관련한 공중 보건 지표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이동 제한령 완화 계획 2단계에 속하는 업체들은 빠르면 오는 8일, 금요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 가이드 라인은 오는 7일 목요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_ 개빈 뉴섬 CA 주지사>
앞서 개빈 뉴섬 주지사가 발표한 이동 제한령 완화 계획 2단계에 포함된 업소들은 감염 저위험군 속합니다.
서점과 꽃집, 가구, 의류, 완구 판매점, 스포츠 용품점, 등 입니다.
이들 업체들은 고객들이 직접 물건을 픽업하는 방식에 한 해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_ 개빈 뉴섬 CA 주지사>
하지만 2단계에 돌입하더라도 음식점 내 식사 서비스는 지속해서 금지됩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동 제한령 완화와 관련해 각 지역 정부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이동 제한령 완화 수준에 대해 각 지역 정부의 권한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CA 주 정부가 획일화 된 이동 제한령 완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각 지역에 맞는 완화 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단, 코로나19 환자 수용, 검사, 확진자 추적 능력 등의 요건이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LA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