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배 한인 골프대회 성황리에 마쳐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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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20:14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가 주최하는 제9회 한인 연합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10일 토요일 오후1시 샌디에고 북부에 위치한 빈야드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약간의 바람을 동반한 쾌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대회는 멀리 어바인에서 출전한 팀들을 비롯해 한국에서 방문한 한인 팀이 귀국한 직후 공항에서 곧바로 대회로 참가하는 등 대외적으로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대회사에서 강동원 대회장은 어느덧 9회째를 맞게 된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배 골프대회가 한인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언급하고 바쁜 일정가운데서도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과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전 했습니다.
한편,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 유 은혜 대표는 샌디에고 지역의 유일한 한국어 방송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샌디에고 라디오코리아는 지역 한인들의 후원과 성원으로 자란 자랑스런 토박이 한인 방송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한국어 보급과 한인들의 생활에 정보와 문화 생활에 이바지하는 한인들의 방송으로 성장해 갈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20대 젊은이들부터 70대 골퍼들까지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달리스트에 조평규, 여자 챔피온 케이트 민, 2등 테레사 김 ,3등 박 순빈, 남자 챔피온에 브라이언 피어슨, 2등 피터김, 3등 여자 장타상 케이트 민, 남자 장타상 이 결, 여자 근접상 테레사 김, 남자 근접상에 이 경수 씨 등입니다. 한편 단체상에는 20대 막강 파워로 한팀을 구성한 이결, 김대건,피터김,이은호군 팀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트로피를 안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현대 트랜스리드에서 제공한 5만불 상당의 현대 제네시스가 홀인원상으로 제공됐으며 라플 순서에서는 고급 안마기등 헤럴드 이마트등에서 제공한 다양한 상품들로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