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청소년회관 KYCC가 LA시 정부 보조로 패밀리소스 센터를 새로 오픈했다.

오늘(11일) 오전 열린 오픈식에는 유니세스 헤르난데즈 LA 1지구 시의원, LA 가정을 위한 지역 투자부 총괄 매니저 애비게일 마르퀴스, KYCC 송정호 디렉터, KYCC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 웰스파고 은행 지역 디렉터 로빈 최, 오드리 카실라스 경제개발 서비스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송정호 디렉터는 “빈곤의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LA한인타운의 모든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녹취 _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KYCC 송정호 디렉터>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는 패밀리소스 센터는 멘로 패밀리 센터(1230 Menlo Ave, Los Angeles, CA 90006)에 설립됐으며 LA시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푸드 스탬프 등 저소득층 가정이 더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세스 헤르난데즈 시의원은 이번 패밀리소스 센터 신설을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였다며 저소득 가정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녹취 _ 유니세스 헤르난데즈 LA 1지구 시의원>

이번 오픈으로 LA시에는 20개의 패밀리소스 센터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기사제공: LA 라디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