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봉쇄조치를 풀어달라는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시위에 따라 

명령을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18일

언제 경제활동을 재개할지는

정치적인 압박이 아닌 과학을 바탕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A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섬 주지사는 사망자 수 증가가

우려되는 주요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섬 주지사는

우리가 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하는 주민들에게

사망자 수치를 바탕으로 경고를 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뉴섬주지사는 Stay at Home 명령 해제와 관련해

정치에 의해서도, 시위에 의해서도 판단하지 않을 것이며

오직 과학에 근거해 우리는 올바른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A 라디오 코리아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