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코로나 확산에 식당 영향 1.4%, 미용실 0.14%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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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2 18:39
NY 지역에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가 커지고 있지만
식당과 술집, 미용실 등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Y주가 공개한 ‘코로나 19’ 관련 Data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사이 3개월 동안
NY 지역에서 일어난 ‘코로나 19’ 감염 관련해서 식당과 술집이 끼친 영향이 1.43%에 불과했습니다.
NY 주가 공개한 이번 ‘코로나 19’ Data에 따르면 Private Gathering이 73.84%로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Healthcare Delivery가 7.81%였으며 3번째는 Higher Education Students로 2.02%로
나타났고 4번째로는 Education Employees가 1.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 다음이 식당 1.43%로 5번째로 순위에 올랐습니다.
이밖에 여행이 1.06%, 제조공장 0.84%, 종교활동 0.69%, 건설 0.66%, 소매업 0.61%,
초등학생들 0.49%, 고등학생들 0.46%, 교도소 0.45%, 미용실 0.14%, 미디어 0.02% 등의 순이었습니다.
NY 주의 이 같은 통계 자료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지역내에서 발생한 46,000여건의 감염 사례를 경로 추적해서 확보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Y 주는 이번주 초에 식당들의 실내 식사 서비스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고
다음주부터 NY 식당들은 실내 식사 서비스를 할 수 없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NY 주지사는 이 같은 ‘코로나 19’ 감염 관련 Data 발표 자리에서
NY 주 식당들에 대한 실내 식사 서비스 중단에 대해 언급하며
Data에 나온 데로 식당들이 ‘코로나 19’ 확산에 영향을 미친 부분이 미미하지만
실제 현실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부분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인 모임이 '코로나 19' 확산의 원인이라는 것이 드러났지만 현실에서 개인 모임을 통제할 수 없어
식딩아라도 통제한다는 발언이어서 식당을 비롯한 Small Business 업계의 반발이 크게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LA 라디오 코리아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