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orea-ful Night, 우리 문화와 한인사회의 자부심을 재정의
sdradi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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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20:05
2018 Korea-ful Night, 우리 문화와 한인사회의 자부심을 재정의
11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 발보아파크 내 프라도 연회장
리앤 김 사회, 무형문화재 전수자 총 출동, 감동적인 무대
한국의 집(회장 황정주)은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 발보아파크 내 프라도 연회장에서 후원의 밤인 코리아풀 나이트(Korea-ful Nigh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발보아파크에 한국관 설립을 위한 한국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를 모으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 KGTV 뉴스 앵커였던 리앤 김 씨와 전 쇼 호스트 김지은 씨가 각각 영어와 우리말 사회를 맡는다. 리앤 김 씨는 에미상 보도부문 수상을 비롯하여 영예로운 상을 다수 수상한 자랑스러운 교민이다. 무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승무 전수자인 김응화 선생, 가야금 병창 및 산조 전수자인 지윤자 선생, 판소리 전수자인 김원일 선생 등 우리나라 정상급 전통 예술인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이 올라간다. 특히, 1970년대 금지곡 목록에 올랐던 “섬아이”를 부른 포크송 가수에서 판소리 대가로 변신한 박찬응 교수 (오하이오 주립대 동아시아 문학과)도 이번에 연주를 선보인다.
본국의 문화 예술이 성장하는 동안 우리 교민사회는 제자리 걸음을 한 듯하여 아쉬웠고, 또 주류사회의 화려한 행사를 볼 때마다 부러웠다면, 이 행사는 그 아쉬움과 부러움이 모두 떨쳐내고 뿌듯함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기회이다. 티켓은 https://hok_2018_gala.eventbrite.com에서 구입하실 수 있다.
한국의 집은 2014년부터 발보아파크 국제협력의 집(HPR) 일원으로 문화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발보아파크 내 한국관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