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Chew the Scene’킥오프행사 400여명 몰려
오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Chew the Scene’ Kick off 행사가 지난 10월 9일 화요일 발보아팍내 샌디에고 자연 역사 박물관(San Diego Natural History Museum)에서 400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문화적 주요 요소인 음식과 영화를 접합시켜 아시안 문화의 정체성을 알리는 콘셉을 시도한 이번 킥오프행사에는 샌디에고 내의 16개 주요 레스토랑과 20 명의 탑 셰프들 그리고 디저트샵들이 대거 참여해 요즘 ‘뜨고있는’ 인기 메뉴를 선보이며 업소 홍보에도 열을 올렸습니다. 이외에도 주요 바와 바텐더들이 참여해 다양한 칵테일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화제의 한국 홍보담당을 맡고 있는 설정혜양은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25개국 160여편의 영화가 출품될 예정이며 이중 총 10여개의 한국 영화가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히 개막작으로 임 순례 감독의 ‘리틀 포리스트’가 상영될 예정이라고 말하고 11월8일 열리는 개막식 오프닝 나잇행사에는 임순례 감독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임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를 비롯해 이준익 감독의 ‘변산’, 정형석 감독의 ‘성혜의 나라’등과 ‘목격자,’풀잎들’, 졸업’,’앨리스 죽이기’ 등 출중한 한국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제19회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의 공식 일정은 오는 11월8일부터 17일까지 미션밸리 울트라스타 시네마와 미라메사 에드워드씨네마,
UCSD Price Center, 샌디에고 사진예술 박물관, 그리고 Digital Gym Cinema, 그리고 Balboa Park내 자연 역사 박물관등 6곳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번 영화제에 관한 문의는 설정혜 한인 홍보 담당
joy@pacarts.org | p: 619-655-2719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