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원로인 최갑식 전 한국일보 샌디에고지국장이 지난 23일 오후 4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한국 한국일보에서 언론계로 입문한 뒤 주간국을 거쳐 1972년 미주 한국일보 지국장으로 부임하며 도미했다.

이후 고인은 1985년까지 한국일보 하와이 초대 지사장을 역임한 뒤 LA 한국일보 기획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했으며, 한국일보 샌디에고지국장을 역임했다.

고인의 장례일정은 추후 가족들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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