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경찰은 지난 화요일 샌디에고 오션 크레스트 지역에서 13살의 소녀가 하교할 때 납치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를 체포했다. 십대 소녀는 몬테고리 중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이였으며 용의자 남성은 그녀를 잡아 벤으로 넣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아동 유괴를 계획했던 그는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으로 보이며 턱수염과 거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라고 알려졌다. 그는 회색 바지와 녹회색의 셔츠와 안경을 착용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건 당시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경찰은 50대의 남성 호세 플라세스젠시아(Jose Plascencia)를 5월 31일,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체포했다. 그는 과거 아동 유괴를 시도하고 성추행을 시도했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Fox 5 San Diego
인턴 기자 이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