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뉴스


캘리포니아 주 2월 한달 18조갤런 비 쏟아져. 샌디에고 10인치 강우량

관리자 0 981 2019.02.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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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비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 이번달(2월) 에만 18조 갤런에 달하는 비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속된 폭우로 주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내일(20일)부터 또 다른 겨울 폭풍이 캘리포니아 주를 강타해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폭우로 인한 피해 누적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달(2월) 캘리포니아 주에는 그야말로 ‘물폭탄’이 덮쳤습니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캘리포니아 주에 쏟아진 비의 양은 18조 갤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림픽 기준의 수영장 2천 700만개를 채울 수 있는 양입니다.

또 광활한 레이크 타호의 저수량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LA 지역의 강우량은 평균 4인치, 샌디에고는 평균 10인치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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