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뉴스


LA 총영사관, 샌디에고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에 태극기 깜짝 전달식

sdradiokorea 0 1,022 2019.04.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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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월요일 총영사관의 4월 정기 순회 영사 업무가 샌디에고 한인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LA 총영사관 박상욱 영사는 현재 샌디에고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 운동가 박 봉래 선생의 증손녀인 박진선씨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는 깜짝이벤트를 가졌습니다.
이번 태극기 전달식은 청와대와 보훈처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애국심 고취를 위한 독립 유공자 후손 훈,포상 전수식 행사의 일환으로 영사관측은
부모 또는 조부모가 한국에서 독립 유공자로 추서됐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례가 많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활동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날 태극기를 전달받은 박진선씨의 증조부인 박봉래 선생은 1905년 항일 투쟁을 목적으로 만주로 망명하여 항일 운동에 투신했으며 1919년 3.1운동이후 이범윤이 인솔하는 독립운동 단체인 의군부에 참가하여 활동했습니다.1920년 항일투쟁을 위한 무기 보급 연락책으로 연해주와 만주등을 오가며 무장 독립 단체들을 돕던 중  그해 10월 연해주에서 소총 125자와 탄환 1만2500발을 구입하여 만주로 운반 도중 일본 경찰에 붙잡혀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러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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