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뉴스


발보아공원 국제협력기구 연중 행사 “Ethnic Food Fair”에 한국의 집 참여

sdradiokorea 0 909 2019.05.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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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집(House of Korea)(회장:황정주)가 지난 5월26일 발보아 공원에서 개최되는 연중행사 중 하나인 Ethnic Food Fair (전통 음식 페어)에 참가했습니다.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 지난 2014년 부터 6년째 계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의 집은 이번 행사에서 한류의 열기와 함께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한국 음식들, 특히 불고기 덮밥과 김치를 비롯한 길거리 음식 메뉴들을 선보이며 지나는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습니다. 한편, 발보아공원 국제공원내 잔디무대에서는 한국의 전통무용인 부채춤을 비롯해 2018년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 가수왕 출신의 이용주씨의 열창등 한국 문화 소개의 시간도 이어졌습니다.이날 행사는 Memorial holiday 주간인 지난 5월 26일, 20여 국가가 참여해 연휴를 맞은 샌디에고인들과 여행객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한편, 이날 모아진 모든 수익금은 한국의 집 운영비에 쓰여지게 됩니다.

 
한편, 지난 5월 16일에 샌디에이고시로 부터 공사건축자들의 발보아공원입장허가서가 나옴에 따라 발보아 공원 각국 전시관(International Cottage)이 있는 장소에 추가로 한국의 집을 포함한 아홉 국가들의 전시관 건축이 올 6월부터 가시화 되면서 발보아 공원내 한국관 건립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의 집 황 정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관계자들은 그동안 한국관 건립에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2020년 Ethnic Food Fair는 한국관에서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시 허가를 비롯한 제반 조건들과 참여 국가들의 중간 포기등 변수들로 인해 연기되어 온 한국관 건립 계획은  회장단과 임원진, 그리고 후원자들과 한국 정부의 도움으로 최소한의 건립 기금이 확보되면서 타국가들에 비해 커다란 장애없이 순조롭게 진행되 왔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국의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와 영화배우 오정혜씨등이 적극 후원하고 있습니다. 발보아팍내 한국관이 건립될 경우 샌디에고 한인 이민역사상 한인들의 힘으로 일궈내는 첫번째 건물이 됨으로써 그 역사적인 의미 또한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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