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라디오코리아 2019 송년의 밤 행사 성황리에, 가수왕에 미셸 피셔

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 화합의 대향연, 2019 샌디에고 가수왕 선발대회 및 송년의 밤 디너가 지난 12월2일 미라마에 위치한 로얄 뱅큇에서 열렸습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한인들은 박빙의 노래솜씨를 자랑하는 출전자들의 한곡 한곡을 들으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KPOP DANCE TEAM 'KOTX'의 다이나믹한 KPOP DANCE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제작년 우승자인 이용주씨의 독무대와 라플추첨으로 시종 흥겨운 분위기와 함께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인사와 격려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1부순서에서는 그동안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의 발전에 기여한 이양숙 고문과 개국이래로 전문가 컬럼 '건강 365일'을 진행해 온 내과 전문의 박 태근 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11회째를 맞는 송년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가수왕전에서는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열창한 미셸 피셔씨가 영예의 가수왕에 등극했으며 2등에 '땡벌'을 부른 김 종현씨, 3등에는 '안아줘'를 부른 이민성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강동원 행사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이국땅 미국에서 한국어 방송을 전하고 있는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에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하고 연말을 맞아 한해를 함깨 마무리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대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