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 탑승자들 샌디에고 미라마 해병기지에 일부 격리수용

sdradiokorea 0 853 2020.03.08 16:5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에서도 점차 확산되어가는 가운데 크루즈 여행 선박중의 하나인 ‘프린세스’ 크루즈호에 탑승하고 있는 1000여명의 캘리포니아 주민이 오클랜드항에서 내려진 후 전격 격리수용될 것이라고 미 보건국이 밝혔습니다. 현재 프린세스호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항으로 항해중이며 이르면 월요일에나 오클랜드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박후 주민들은 페어필드의 트레비스 공군기지와 샌디에고의 미라마 해병기지에 나누어 약 2주간 격리 수용될 방침입니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민이 아닌 미주민들은 샌안토니오 래클랜드 군기지나 조지아주 도빈스 공군기지로 이송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 크루주선에는 전세게 54개국에서 온 약 3500명의 여행객들이 탑승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21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미 보건국은 미 시민들이외에 다른 국가들에서온 여행객들도 현재 본국으로 되돌려보내는 방법을 타진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