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교역자 협의회, 코로나19으로 어려움 겪는 지역교회들에 성금전달
샌디에고 교역자 협의회(회장:심규섭)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교회를 돕는 기금마련 캠페인을 통해 총 3만불이 넘는 지원금을 지역교회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에게 전달했습니다.

 지난 4월 중순 익명을 요구한 한 한인교회가 지역교회들을 위해 써달라고 만불을 기탁한데
이어 교역자 협의회 회원교회들을 중심으로 모금 운동을 펼친 결과 모아진 액수가 3만불을 넘어서게
되었으며 이를 샌디에고 내 교회들을 돕는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아진 금액에는 시드 머니로 들어온 만불 이외에도 지난 달 부활절 예배에서 모아진 만불 이상의 헌금을
기탁한 교회가 있었으며 그밖에 각 교회들이 사랑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금액이 3만불이 넘어서게 된 것입니다.
또한 이 성금의 일부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를 위해 사용된 것으로
교역자 협의회 관계자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