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배 한인 골프대회가 지난 4월9일 토요일, 에스콘디도에 위치한
빈야드 골프 클럽에서 열렸습니다. 코비드19의 여파로 약식 대회로 치러진 작년 대회와는 달리
올해 대회는 코비드19 상황이 지속적으로 호전되어 온 관계로 실내 뱅큇룸에서 식사와 시상식이
가능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안전 거리 유지등의 수칙들이 종료된 상황에서 플레이어들간의 교제와
친선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특별히 명예대회장인 임천빈 박사와 강동원 대회장, 유석희 부대회장, 그리고 이 양숙 후원회장등
지역 유지들의 대회 후원이 더욱 빛을 발하는 대회였다는 평가입니다. 더우기 샌디에고  지역뿐 아니라
오렌지 카운티와 LA지역에서 출사표를 던진 골퍼들의 참가가 두드러진 대회였던 만큼 이제 샌디에고
지역뿐 아니라 남가주 지역에서 골퍼들의 관심을 모으는 대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대회의 영예의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달리스트에 이재현, 남자 챔피온에 마이클 하 여자챔피온에 박 소연, 여자 장타상에 스테파니 양, 
남자 장타상에 김 영택, 여자 근접상에 홍 숙경, 남자 근접상에 허 진규씨등입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쇼젠 만포한식당의 캐더링  저녁식사와 함께 삼성 대형 TV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된 라플 추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맨 위 이재현 메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