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뉴스


샌디에고 한인회, 본국 수재 의연금 모금 활동 - 이사진 $1500 즉석 모금도

sdradiokorea 0 330 2023.07.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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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한인회(회장:백황기)는 지난 7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장마로 인해
막대한 홍수피해를 입고 있는 고국의 수재민들을 돕기위한 수재 의연금 모금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모금 기간은 7월17일부터 8월15일까지 약 한달간이며 모금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샌디에고 한인회로
방문하거나 샌디에고 한인회로 의연금을 보내면 됩니다.
백황기 한인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고 있는 고국의 뉴스를 접하고
미국에 사는 한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말하고 십십일반으로 해외 동포들이 아픔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이번 모금 운동을 펼치게 되었다며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특별히 샌디에고 한인회는 긴급 이사회 직후 그자리에서 백황기 회장을 비롯해 이사진들이 모금에 참여해
$1,500을 즉석에서 모금하기도 했습니다.(백황기 회장 $1000, 박용석 이사 $200, 장영길 이사 $200, 차승신 이사 100불)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한국의 장마전선은 집중호우로 이어지면서 7월 초부터 강력한 폭우와 홍수 사태가 발생해
7월 20일 현재까지 대한민국 전역에 걸처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에서는 7월 14일 하루동안 429.4 mm를 기록하며 1968년 기상 관측 이래 24시간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으며 7월 들어 발생한 집중호우로 7월 20일 기준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 여러 피해가 발생하여 최소 46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었으며, 15개 시도 11,544가구 17,810명이 일시대피하는 등 여러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경북 예천군에서 구조 작업에 투입된 해병대원이 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실종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전국민이 슬픔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모금 운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샌디에고 한인회 858-486-0803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샌디에고 한인회 수재 의연금 모금 접수 창구:
PAYABLE TO: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San Diego
7825 Engineer Rd., #204
San Diego, CA 92111

(문의사항)
858-467-0803
kaaofsdinfo@gmail.com

사진: 고국 수해 의연금 모금 운동에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는 백황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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