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제일 침례교회 창립 51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 8월13일 일요일 오전 11시, 내셔날 시티에 위치한 본당에서 드려졌습니다.
이날 기념 예배에서 이 필성 담임목사는 '전신 갑주를 취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설교 후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안수집사 취임과 권사 임직, 그리고 청년부 교사 임명식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예배후 성도들은 창립 51주년을 맞은 기쁨과 함께 준비된 점심 예찬과 함께 즐거운 축하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샌디에고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제일 침례교회는 1970년대 샌디에고의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신앙과 생활의 구심점 역할을 했으며 그 이후 많은 교회들이 탄생하는 초석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50주년을 맞으며 샌디에고 교회 역사에 최초로 '희년'의 새로운
발걸음을 옮긴 바 있는 제일 침례교회는 앞으로 샌디에고 한인들 누구에게나 오픈된 교회로 신앙의 안내자 역할을 감당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 설교후 열린 임직식에서 안수를 받고 있는 임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