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 권 순만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은 앤디  박 당선인
      (아래) 백황기 한인회장, 앤디  박 당선인
 
제36대 샌디에고 한인 회장에 앤디 박 (한국명 박 찬식) 씨가 당선됐습니다.
지난 8월18일 마감된 샌디에고 한인회장 후보자 등록에 단독 입후보한 바 있는 박 당선인은 
24일 열린 당선자 발표식에서 36대 샌디에고 한인 회장 당선자로 공식 확정되었습니다.
이 날 열린 당선자 발표식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권순만)는 박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수여했습니다.
당선증을 전달받은 앤디  박 차기 한인회장은 한인회장으로서 부족하나마 한인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여 한인회가
한인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 그 역할을 감당하고 또한 한인 커뮤니티의 단체들과 기구들이 활동하는데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다음은 제36대 샌디에고 한인회장에 당선된 앤디  박 당선자입니다.
(녹취)

이날 자리를 함께한 백 황기 한인회장은 박 당선자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새로운 한인회장으로서
앞으로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도 덧붙였습니다.

1962년 생으로 백석 신학대에서 학사 및 석사,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에서 석사 및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바 있는 박 당선인은 선교사 및 목회자로서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이후로 요식업에
종사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