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라비스타 소재 CVA 무궁화 한미 시니어 클럽(회장:정승호)이 코로나로 인한 3여년간의 공백기를
마치고 그 활동을 재개합니다.
 공병근 임시 회장 대행은 현재 출타중인 정승호 회장을 대신해 지난 24일 목요일 오전 11시 출라비스타 3rd Ave.
에 위치한 출라비스타 가든 빌라 시니어 아파트내 식당에서 첫 모임을 갖고 앞으로 시니어 클럽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얼굴을 대할 수 없었던 회원들은 이날 모임에 참석해 오랫만에 안부와 함께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병근 임시 회장대행은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정승호 회장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정 회장이 귀국하는 12월에는
보다 클럽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하고 그동안 활동 재개를 위한 사전 작업들을 하나둘씩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8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첫모임에서 회원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면서 또한
준비된 노래자랑 순서도 함께 가졌습니다.

 코로나 기간중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차량 봉사 활동을 해온 바 있는 공병근 임시 회장대행은 출라비스타 지역의
시니어들을 위한 제대로된 모임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첫 프로그램으로 전임 탐슨 김
전회장의 건강 강의도 조만간 마련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일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출라비스타 무궁화 시니어 클럽은 샌디에고 지역의 모든 한인들에게 열려있으며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공병근 임시 회장대행(617-230-1002) 또는 619-495-0300으로 연락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