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베델교회가 지난 12월 31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갖고
25년간 베델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했던 김희수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베델교회 제2기의 새로운 목회 사역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창립 25주년 기념예배 및 원로목사 추대 예배에는
샌디에고 사랑교회 박병섭 목사를 비롯해 교계 목회자들 및 성도들이 참석해
원로목사 추대를 축하하며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UCLA를 졸업하고 어바인 베델교회 부목사를 역임한 바 있는 김희수 목사는
1998년 8월 어바인 베델교회 지교회 사역자로 파송을 받고 다음해인 1999년
4월 창립예배를 드리며 담임목사로 25년간 사역을 담당해 왔습니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희수 목사는 앞으로 영성훈련 사역에 초점을 맞춰
말그대로 새로운 타이어로 바꾸어 달고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남은
목회여정을 감당해 나갈 예정이라고 자신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새롭게 담임목사직을 맡게 되는 안정현 부목사의 취임 예배는 오는 2월중에
열릴 예정입니다.